사하구,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다. feat. 우리 곁의 마스크 빌런들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화요일 오전,

스마트폰을 봤더니 달갑지 않은 소식들을 봤습니다.

 

부산에서 코로나 확진자 9명 발생!이거 실화냐? 게다가  확진자 중 3명은 사하구!

 

이 소식으로 부산은 안녕하지 못하다
올해 초 신천지 코로나사태 때와 해외입국자 외에는나름 코로나 청정지역이었던 사하구가감천항 리스크가 큰 위협요소로 다가오나 봅니다. 

 

저도 내일 대사증후군 검사 받으러 사하구 보건소 가야하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선별진료소로 지원 나가는 바람에 ...


- 잠깐 부산시 발표를 가져와봤습니다. (10일자)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510명을 진단 검사한 결과 9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9명 중 4명은 선장과 선원 2명, 선박 경비인력 1명 등 4명이 확진된 영진607호 인도네시아 선원들이랍니다.

게다가 이날 부산에서는 9일 오후 확진 통보를 받은
174번 확진자(50대 여성·사하구·감염경로 불분명) 접촉자분류된 5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참고로 오늘은 8월11일입니다. 

 

추가 확진된 5명은 부산에 거주하는 60∼70대 여성으로 174번 확진자의 지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부산시민과 사하구민이 걱정해야 할 것은 발생 숫자가 아니라,

지금 문제는 감염경로 불명 이라는 것인데,저는 그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병리검사 등, 이 등이 뭘 의미할까? 대사증후군?
어제만 해도 보건소가 있는 건물인 사하구 제2청사 꿈꾸는 작은 도서관 출입을 하는사람들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입만 살짝 가리고코를 자랑스럽게 내놓고 다니시던데.....

 

특히 제 대각선 맞은 편의 여자분은아랫입술만 살짝 가려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코만 살짝 내놓은 거 처럼 마스크를 쓴게 아니라마스크로 입만 살짝 가렸더라구요.

 

코도 못 생긴기 코자랑은 왜 하는 거지?
근데 이렇게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경우가 우리 주변에서는 비일비재합니다. 

 

그래서 우리집 앞 탑마트만 가더라도 (사하구 감천)마스크도 안쓰고 쇼핑하고 침 튀겨가며 큰소리로 대화하는 손님들 꽤 많습니다.

 

이런 막힌 쇼핑공간은 특히, 감천항이 있는 곳은, 반드시 마스크를 제대로 쓰게 해야하지 않나요?

마스크는 턱 보호대?

감염경로 불명이란 것은 원래

교회에서 정부가 하지 말라는 짓 하다가 걸렸을 때거짓말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요즘은 아무래도 마스크 착용(마스크도 얇더라)과관련한 문제라는 "뇌내망상" 나만의 뇌피셜이 듭니다. 

 

정부방역도 방역이지만개인위생에 주의해야하지 않나요?

빌런은 밤을 사랑혀...
적어도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지하도와 쇼핑센터 같은막힌 공간들에서는 말입니다. 

 

174번 이런다 슈퍼전파자?
코로나, 주변에서 곧 사라질 거 같더니잊을만 하면 계속 나타나네요. 이궁..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사하구 주민들은 좀 이상하거나

동선 겹치시면 위 지도의 선별검사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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