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백수 아니 이젠 백수가 되어 버린 태권라이프의 산적입니다.
산적의 흥미로운 백수생활을 계획하던 중,
발목을 다쳐서 오래 걸으면 다리를 저는 듯하게 보이는
산적의 잘못된 보행법도 고칠 아주 좋은 기회가 온 거 같습니다.
바로 "갈맷길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걷기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8월 27일부터 9월 24일까지 한 달간 총 5회,
갈맷길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목요일 마다 수업을 진행한다고 하니깐 선발만 되면,
산적이 만들어 놓은 일주일에 공휴일 하루, 반공일 2일에 맞춰
참가가 가능할거 같아서 저는 무조건 지원입니다.
게다가 부산의 여기저기, 안 가는 데가 없어서 더욱 마음에 듭니다.
이론수업이 2일이 있고
걷기 실습을 하는 날에도 포인트에서
그날 배운 것을 Reivew 하는 세션이 더더욱 마음에 드네요.
저는 어차피 제가 가진 카메라와 전화기로 출사를
기획하고 있었기에 참석신청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혹시나 오래 걸으면 무릎이나 발목 등이 아프다면
걷기자세가 나쁘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도심과 산길, 해안길을 다 다루니깐
앞으로 부산과 인근 길 걸으면서 아플 일도 없을 듯합니다.
제발 제 신청서 받아주세요.
목요일 마다 가는 거 전혀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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