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급하게 일처리 하는 사람, 독촉의 달인???

예전에 이 사람을 토익팀  관리자로 처음 봤을 때,

한 삼일동안 줘야할 자료를 주지 않아

팀 전체 자료를 일개 강사인 내가 챙겼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 일 할때도 그랬다. 2일전에 연락와서 일 좀 해달라고...

니만 급하면 되지 왜 남도 급하게 만드나

이번에는 급여계산해준다고 

신분증과 통장번호 달라는데..

오늘 오후에 연락와서 빨리 달랜다.

 

참 나, 만약 스캔 해둔 것이 없었다면

집에 가서 신분증과 통장사본 스캔 뜨러 댕겨야 했을 듯

이런 관리자들 보면,

무슨 일제시대 관리인도 아니고,

자기는 늘상 하는 일이고

언제 처리되는지를 알면서 

왜 미리 말 안 해주지?

 

밑에서 일하는 사람에게

연락해서 부탁해라 라고 하면

최소한 문자나 카톡으로

전날 밤이나 저녁에 연락주면 안되나?

 

돈이 걸렸으니

그냥 그렇게 하는건가?

사람의 품성이 영 아닌 거 같아 

이젠 손절을 해야만 할거 같다.

 

굶어죽는 한이 있어도

두번 다시 이 회사와 그 구성원들과 엮이긴 싫다.

 

역겨움이란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알게된 계기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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