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조치 시행합니다. feat. 부산 확진자 10명.

9월 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 시행합니다. feat. 부산확진자 10명.

오늘 부산에서 해운대구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10명이나 나왔습니다.

94명 코로나 진단검사 후 자가격리 조치에 눈길이 갔었는데.....

아마 이 부분에서 터져 나오는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인내심을 발휘해보자! 

무지와 만용에서 비롯된 광화문 전광훈 먹사와 그 무리들이 일으킨

개신교 코로나 사태가 계속 우리의 일상을 괴롭히는 것이 화가 나는 것을

넘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소상공인들은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요?

 

확진자 2자리 수 .... 해운대는 못 갈 듯

그래도 오늘 아침에 다녀온 신내린 신점 아닌 신점을 보고 와서

30분 동안 들었던 말이 "업"을 쌓지 말라고 해서 이제 화 안 내려고 했는데....

여튼간에 코로나를 잡기 위한 정부의 2단계 연장 조치를 저는 기꺼이

받아들이렵니다. 3단계 조치 보다는 천백 배 나으니깐요.

 

내일이나 모레 비가 온다고 하지만

가까운 천마산 조각공원을 한 번 다녀와야 할 거 같습니다.

감천문화마을도 가까이 있어 일타 쌍피 하는 느낌?

 

9월10일까지 일단추가 감염은 없애봅시다.

촬영이 가능하면 촬영도 하고

계속 앉아 있었더니 몸이 찌뿌덩해서 

호연지기 흡입 차원에서 걸어볼랍니다.

 

다들 주말 어떻게 보내시는 건가요?

자기 자신을 Boost Up 할 수 있는 거 하나씩은 꼭 해봅시다.

숫자 보고 감염 지역과 확산 역추적 해보기도 방구석 놀이로 추천

 

여러분 휴관한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3시까지 신청을 꼭 기억하세요.

- 지금 공공도서관이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21일부터 31일까지 휴관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에서 보면 3단계 시행이니 2.5단계 시행이니 하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즘 시국에 수입도 줄었고 애들은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지만

예전처럼 편안하게 도서관 가서 빌리기 힘들고 미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잊어버리지 마세요. 오후 3시 전에 신청하시면 다음 날 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휴관한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해보자.

- 갑자기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휴관한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려고 했습니다. 사 볼 돈이 없어서 ...

 

도서관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부산 중앙도서관으로 들어갔습니다.

통합검색을 누르고 들어오면 아래 화면으로 갑니다.

http://one-library.busan.go.kr/busanbooks/?page_id=search

 

부산시 부산도서관 도서검색프로그램

 

one-library.busan.go.kr

통합검색에 책이름을 넣고 누르면 해당 도서가 있는

도서관이 나오는데 저는 부전도서관을 선택했습니다. 

관외대출 불가라고 뜨는 게 보이시죠? 

제가 신청해서 그런 겁니다.  ^.&

 

 

구덕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에 꽤 많이 있더라

 

자 그럼 이제 이 책을 빌려볼까요?

그러면 도서관 선택 탭으로 가서 해당 도서관 위치를 누르고

부산진구에 있는 도서관 중 해당 도서를 대출할 도서관을 클릭

그러면 부전도서관 로그인 화면이 나옵니다.

 

잠깐, 설마 도서 이음 카드가 없으신 거 아니죠?

도서 이음 카드는 전국 공통 도서관 회원카드입니다.

 

 

 

여기서부터 조금 복잡할 수 있지만 하라는 대로 하면 됩니다.

아참, 처음에 "도서검색'으로 찾아놓은 화면은 닫지 마세요.

그리고 부전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검색하고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나올 겁니다. 부전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하고

무엇보다도자료 찾기를 얼른 찾으세요. 그럼 끝입니다.

 

 

위의 사진 누르면 도서관으로 갑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자료 찾기 탭을 누르면 풀다운 메뉴가 나오는데

맨 아래에 있는 것을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예약도서대출서비스"

누르면 됩니다. 

 

 

안 보이시면 사진 눌러서 확대해보세요

 

 

위에서 빨간색 원 안의 예약도서대출서비스를 누르면 됩니다.

아까 제가 도서대출서비스에서 책을 찾으라고 했죠. 

이제는 그 화면과 동시에 띄워두고, 복사 & 붙이기 신공을 쓰던지

그대로 보고 적어 넣으시면 됩니다.

 

 

이 화면만 보인다고 놀라지 마세요. 마우스로 스코롤 다운 하세요

 

 

설명이 아주 많이 적혀 있는 페이지 보고 놀라지 마시고

마우스로 스크롤 다운하세요. 1초면 됩니다.

그러면 이런 페이지가 나옵니다.

 

 

맨 아래 글쓰기를 누르면 신청양식이 나옵니다.
일단 본인확인 과정을 거친다

 

 

양식을 보면 책 대출 3권을 할 수 있습니다.

꼭 적어야 하는 부분은

"책 제목/출판사/저자 이름/출판 연도"를 꼭 기입해야 할 항목이다. 

 

일단 도서회원번호와 비밀번호 등도 적어야 한다.

 

 

 

이 포스트가 아주 간단하게 잘 적혀있다. 대전 동구 도서관에서

 

요즘 아침에 일어나서 부산시 홈페이지나 사하구청 sns에 접속해서

코로나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일이 하나의 중요 루틴이 되어 버렸다. 

고요한 아침의 사하구와 부산, 오늘은 무사히... 

그나마 다행인 것은 사하구는 확진자 수가 늘어나지 않는데

부산진구는 가야동은 한 블록에서 감염자가 여러 명 나왔다던데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사람들 때문인거 같다.

 

코 가려라. 코 한방 맞기 전에

1. 마스크 좀 제대로 쓰시죠.

- 같은 동네에서도 

우리 아파트, 유림1차 아파트 - 에서도 출근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보면

마스크 안쓰고 엘리베이터 타는 아재들 아줌마들 좀 된다.

그리고 아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쓰고 있던 마스크도 내리고 얘기하더라.

 

아니 애들 어린이집 보낸다고 나온 아주머니들,

왜? 밝게 웃으면서 마스크 왜 벗으세요?

안 쓰고 있다가도 사람이 다가오면 써야 하는게 과학입니다.

 

- 지코 자랑은 제발 그만!

이건 아고 어른이고 상관 없이

못 생긴"지코 자랑" 질에 열심히더만.

지 코가 얼마나 예쁜지, 마스크까지 써서 더 도드라져 보이게 하던데

대부분의 코는 작고 몬 생기기까지 하더라.

지코 자랑은 거울 앞에서 하시고, 대중교통에서는 하지 마시라.

 

서울에서는 지코자랑 스타일로 마스크 쓰고

지하도 걸어가다 확진자랑 스쳐서 걸린 사람도 있더라.

그래 놓고 마스크 소용없다는 헛소리는 하지 마시라.

지코 자랑은 제발 하지 말자. 

 

가수 지코 말고 니 코 내놓고 다니지 말라고

2. 스타벅스가 변했다.

- 스타벅스의 자리가 많이 비어진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이제는 파주 스타벅스 27명 감염 사건으로 환기를 시킨다고

입구 문을 수시로 열어두더라. 

 

그리고 2층 3층 창문도 수시로 여닫는다.

코로나 때문에 여럿 불편해지고 있다.

아참, 오늘 스타벅스에 있는 이유는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휴관이다. 31일까지

 

정신병자들은 강제로 수용하자.

정신병자 무리들 때문에 한 여름에 이 개고생 해야 되나?

 

영도 최고의 뷰, 고신대 기숙사 앞 데크와 해양박물관에서 찍은 사진들 

안녕하세요. 오늘은 좀 우울한 날이었습니다. 

오늘 12시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어서 

스타벅스의 자리가 휑하더라구요. 자리치우고 의자 치우고 해서...

 

신천지 코로나사태 시점으로 돌아가 버렸다.

게다가 제가 종종 가는 단테라운지에도

구청인가 어디에서 일하는 사람들 마스크 안쓰면

벌금 300만원 콜? 이런 연락이 왔다더라구요. 

 

몇몇 사람들과 또라이 단체들 때문에 전국민이 피해를 보는군요.

이런 일은 촌에서 올라온 몬스터가 그러더라구요.

법이 너무 약해서 나쁜 넘들이 법을 무시하는 거라고...

 

이 신성모독에 항의한 목사님들 손 들어보세요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러 간 곳은 바로 영도 최고의 뷰이지만 공짜인 곳

바로 고신대학교 영도캠퍼스로 갔습니다.

 

 

데크 공사는 끝났지만 테이블은 없네요.

뭐 그래도 산그늘이 지면서 시원했고 

습기는 느끼지 못할 수준이었습니다.

 

오늘 해무가 장난 아니게 끼었다. 해양대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간 곳은 

영도 국립해양박물관이었습니다.

여기가면 바로 앞이 바다라서 또 느낌이 다르죠.

하지만 습기가 소금기를 느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나는 탈 수 없는 사이즈 ... 2대가 준비 되어 있더라.

위의 사진 보니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영향을 받지 않는 거 같다.

아이들이 바다바람 맞으면서 즐거웠으면 좋겠다. 

 

이 쪽에서 보니 트랜스포머 영화가 생각나서 

트랜스포머가 생각나서 찍었는데,

유리에 비친 것은 바로 건너편 남구에 있는 신선대 부두가 나왔다.

그래서 생동감이란 것이 느껴지면 안되는데 느껴진건가?

 

해양대 입학하면 저 배타고 기숙사생활한다는 낭설이 있다

코로나문제로 맘이 좀 화가나고 그랬지만

사랑제일교회 관계자와 전광훈씨를 남항에 버려진 배에

40일 정도 물과 식량 정도 주고 마음껏 기도하게 했으면 합니다.

기도하면 낫는 분들에게 치료는 해줄 필요가 없을겁니다. 

 

전또라이씨, 모든 사람들이 널 공격해 지금은 

산적과 몬스터들이 남포동, 중앙동, 광복동에서 잘 가는 곳, 오마주, 중앙 양고기 그리고 코헨.

 

안녕하세요. 날씨 좋은 부산의 산적입니다.

코로나가 부산, 그것도 제가 사는 사하구에서 장난아니라서

사하구가 엄청 조용한 편입니다. 그래도 놀 사람들은 놀아야죠?

 

3일 혹은 4일 연속 연휴를 맞이하여

부산에서 해지고 난 다음 가볼만한 곳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세 장소는 중앙동 혹은 광복동의 한 블록에 다 있습니다.


1. 독일 본토 맥주 맛을 느낄 수 있는 오마주

- 주의: 여기에 맛 들이면 돈 많이 깨질 수 있음

산적이 다리 다치기 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염증이 아직 다 낫지 않아, 저는 주스를 마시고

몬스터들은 맥주를 마시는 곳이죠.

늘 가던 곳이어서 편안해서인지

맥주가 생각나면 본능처럼 가는 곳입니다.

 

단독건물이고 아담하지만 술맛은 아담하지 않다

 

몬스터들이 귀소본능도 아니고 그냥 발걸음이 자동으로

가게 되어버릴 만큼 좋은 맥주 맛이 최고입니다. 

 

기네스 엑스트라 콜드가 없어서 그렇지,

라거와 IPA는 내 입맛에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맥주 관리가 철저해서 까칠한 맥주 입맛에 딱이다

 

다리 다치기 전에는 남포 필스너가 제 메뉴였고

그냥 가서"늘"이라고 하면 그냥 나오던 조합이었습니다.

남포 필스너, 촌에서 온 몬스터는 광복 IPA,

영도 몬스터는 호가든 작은 잔이 3명이 가면 그냥 나오는...

 

비오는 날의 오마주

술 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술에 대한 입맛이 까다로운 산적과 촌 몬스터가 좋아합니다.

술맛을 잘 모르는 영도 몬스터는 그냥 따라오는 수준?

 

오마주, 녹색인 걸 보니 사장님 감성은 아이리쉬 스타일?

2. 중앙 양고기 : 부산 최고의 맛

- 중앙 양고기에서 양고기를 먹기 전에 "부산 최고의 맛" 이런 표현 쓰지 마시라.

"북해도~"라는 프랜차이즈 업체 양고기는

중앙양고기 먹기 전까지는 먹을만합니다.

30년 가까이 이어온 가게라서 그런지 맛이 정말 다릅니다.

 

영국에서 그냥 양고기 먹다가 아프간식 양고기 먹은 그런 기분,

이 집 한번 가게 되면 다른 양고기 먹기 힘듭니다.

한우고기 2 뿔 먹다가, 냉동 외제 소고기 먹는 그런 느낌입니다.

 

양고기라서 가격이 세지만 맛은 엄청 좋다. 돈 값 한다는 느낌!

- 늦게 가면 고기 다 팔렸을 수 있으니

얼른 가세요. 좀 늦었다 싶으면 연락해보고 가세요. 

 

양고기가 정말 맛있었다. 아프칸식당인 줄

 

같이 갔던 테클라는

"배 찢어질 거 같은데 계속 들어가고 먹고 싶다."

라는 증언을 남겼습니다. 참 소식하는 스타일인데..

힘들면 고기 앞으로, 다들 염화미소다

3. Cohen

 

- 오마주 옆에 있는 작은 문을 열고 가파른 2층 계단을 올라가야 하는 곳으로

촌 몬스터가 싫어라 하는 병맥주를 파는 곳으로 가끔씩은 몇 개 없는 안주도

헷갈려하시면 내놓지만, 음악이 너무 좋은 곳이다.

 

코헨은 카나다 출신 가수, 로저딘은 앨범 쟈킷 디자이너

 

즉, 스피커가 죽여주는 음악다방으로 

LP, CD로 신청곡을 틀어주는데, 내 생각에는 분명 카세트 테이프도 있을 거 같다.

진정한 70~80 음악과 제1회 대학가요제 앨범도 있는 곳으로 

촌 몬스터가 술이 좀 되면 홀린 듯이 찾아가는 곳이다.

 

세월은 LP의 낡음으로 

음악적 취향이 비슷하다면, 

다른 손님들과 이야기도 트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술값과 안주는 Quality에 비해 좀 센 편이긴 하지만

옛 추억에 잠기고 싶은 30대에서 50대까지 하나가 될 수 있는 곳이다.

틀어주는 음악은 가요에서부터 팝송까지...

바그다드 카페 OST도 있더라. 

 

틀어줄 수 있는 노래의 범위가 어디서 부터일까?

 

4. 내가 잘 가는 곳을 소개하는 이유.

- 아주 예전에 잘 가던 맛 좋은 술집이 있었다.

우리만 알자고 해서 우리만 자주 갔다.

인터넷이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전이기도 했지만,

여하튼 그 가게가 사라지니깐, 무슨 상실감 같은 게 느껴지더라.

 

그 이후로 마음먹었다.

우리가 좋아라 하는 곳을 무조건 알리자.

우리가 갔을 때 자리 없어서 Waiting을 하더라도 말이다.

그래서 알리는 거다. 10원짜리 하나 받은 거 없다.

 

아마 이 글 썼다고 보여줘도

네이버 아니라서 핀잔 들을 수 도 있지만,

그래도 알려보련다. 혹시나 타지에서 오신 분들 갈 곳 없다면

들러보시라. 실망하지 않을 거다.

 

추신 : 카우 차우란 곳이 있었다.

중앙 양고기와 오마쥬를 합친 만큼 좋아라 했다.

그 사장님이 가게를 접고 다시 하실 거라면서

지금 아직 아무 연락이 없다.

 

최소한 부산 최고의 육회였는데,

비록 일식 육회라서 육사시미라고 불렀지만

사장님의 손맛과 철학 그리고 죽여주던 미역국 맛

잊기 힘들다. 혹시 카우 차우 사장님이 가게를 다시 열었다면

알려주시라. 기쁘게 저금통 들고 가겠다.

추억의 메뉴판 - 사장님 돌아오세요~

 

지난 월요일인 8월 10일부터 8월 16일 일요일 오전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일주일 동안 36명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하구... 

부산 170번과 174번으로 시작된

부산과 사하구지역 코로나 감염사태는

올해 초 신천지 코로나사태 이후로는 주간 최대치입니다. 

 

한동안 부산에서는 해외입국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8월 10일 발생과 11일 폭증으로 인하여 부산 코로나도 핫해졌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를 보는 시각이 조금 다릅니다.

적과 질병(바이러스)은 사람들의 방심을 먹고 삽니다.

 

8월10일 부터 지금까지 36명, 현재 치료중과 비교하시라

 

시내를 다니다 보면,

코를 내놓고 입만 가리고 다니는 사람들

아랫입술에 살짝 마스크 걸치고 다니는 사람들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마스크 내리고 있다가

내리면서 마스크 쓰는 이상한 사람들

 

마트나 시장에서 아는 사람 만나면

마스크 내리고 예의 바르게 인사와 대화를 하는 사람들

 

사진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8월 10일부터

교회에서 기도하면 코로나 안 걸린다고 말하는 목사와

그것을 철썩같이 믿고 소모임에서 친밀한 대화를 하는

중세시대 농노와 같이 생각하는 사람들 등

 

이렇게 노력해도 사람들의 방심으로 도루묵이 되고 만다

질병에 대한 방심을 너무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 가더라도 일하시는 분들이 마스크 안 쓰는 경우도 많고

한 마디로 "나는 안 걸려~" 같은 또라이 미신

너무 믿는 모습에 당황하기도 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77606625867976&mediaCodeNo=257&OutLnkChk=Y

 

방역 공든탑 무너지나…사랑제일교회 폭증에 서울 확진 2000명 육박(종합)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46명 늘어 누적 감염자가 2000명에 육박했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리수를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전광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

www.edaily.co.kr

사하구청과 부산시에서는 다중집합 시설 중 하나인

마트나 백화점에서 마스크 제대로 쓰지 않으면

입장이 안되게 계도 좀 하시면 안될까요?

 

그리고 중고등학교에서도 코로나가 퍼지는데

특히 고등학생들 보면 교문 나서면

바로 마스크 벗고, 마스크 없이 버스를 타려고 하는 거

동아대병원 앞 정류소에서 많이 봤습니다.

 

계도가 안된다면 벌금형으로 다스리는 거 찬성입니다.

한 사람의 부주의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완전 또라이 같은 행동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치료제 나오는 그날까지

제발 마스크 좀 똑바로 쓰고 조심들 합시다. 

 

코도 못생긴 것들이 코는 왜 내놓고 다닐까?

부산역 168계단 모노레일 2탄, 168계단 마라톤과 이바구길 초량초등학교 담벼락.

앞서 부산역 168계단 모노레일 1편을 적어봤다.

오늘은 산적이 조금은 미친짓(?)에 도전했던

168계단 마라톤 체험기를 위주로 이바구길 계단 아래

볼거리가 제법 있는 초량초등학교 담벼락과

초량교회에 대해 좀 적어볼까 한다. 

 

난 5월에 도전했다. 호기심은 때론 생명을 위협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얻었다

1. 전국의 청년들이여, 168계단에서 젊음을 증명하라!

- 168계단은 모노레일로 이미 유명관광지가 되어 버렸고,

지금은 벤처기업들과 마을공동체 모임장소 등이 많이 만들어지고 있지만,

168계단, 그 자체를 하나의 스토리텔링 대상으로 만들고 있다.

 

그것은 바로 제 정신(?)으로는 조금 도전하기 힘든 "168계단 마라톤"인데,

산적은 그날 뭐가 씌었는지 도전해보았다. 물론 기록은 똥망 수준이었지만 ...

 

내 기록은 밑에꺼 60분에서 저걸 빼면 내 기록이고 위의 기록은 역대 최고기록이다

코로나로 인한 "확찐자"가 되어버린 비루한 몸뚱이

살아서 올라간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뛰고 나면 스냅사진도 나오고 기록지도 주니깐 해볼만 하더라.

참가비 1000원이야 뭐 기록을 남긴 것에 비하면 아주 싼거다.

나중에 여기서 뛰어본 기록 있는 사람들만 대상으로

연말 결선 이런 거 하면 볼만할거 같다.

어느 지역 대학 체육학과가 제일 빠른가 뭐 이런거 .... 

 

즉석사진 한장에 기록지 하나, 기록지 그림이 이쁘다. 몇장 더 묶어서 기념엽서로 만들면 안되나?

아니면, 전국 남친 체력검증대회 같은 것도 좋을 거 같다.

위의 빨간 버튼 누르고 세 빠지게 뛰면 ..... 죽을 수 있다

2. 모노레일의 끝은 전망대

- 168계단의 꼭대기는 산복도로로 올라가는 일반도로이지만

모노레일 정거장에 마련된 전망대는 진짜 "한 경치"한다.

그래서인지 전망대 망원경이 유료로 바뀌었더라.

담에 갈때 쌍안경 들고 가야 할 듯 .... 

 

168계단이나 모노레일 말고 돌아 내려오는 길로오면 볼 수 있다.

- 꼭대기 전망대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다보면,

대한민국 의료보험의 씨앗을 뿌린 청십자 의료보험을 만드신

장기려박사님 기념관이 있고 산복도로까지 올라가면 산복도로 전망대가 있다.

 

인술이 뭔지 보여주신 분
전망대에서 걸어서 200미터 더 가면 된다

산복도로 전망대는 방향이 좋지 않아 전망 자체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그냥 168계단 전망대가 훨 나은 편이다.

그래서 산복도로 보다는 장기려박사 기념관이 더 나은 선택이 될 거 같다.

 

사람이 있어야 풍경이 완성되는 산복도로 전망대

3. 관광지에 남는 유휴지는 공동체의 모임의 씨앗이 되고

- 1편에서 이미 언급했던 모노레일 설치에 따른 사유지 매입 등으로 생긴

공간과 건물에 많은 실험적인 일들이 벌어지더라.

꼭 성공해서 마을재생이 재개발을 뜻하는 것이 아니란 걸 보여줬으면 한다.

예전 가정집을 통과하는 모노레일 ... 많은 공동체 실험이 있었으면 한다

4. 초량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이바구길을 보라.

- 초량초등학교 벽면을 따라 붙어 있는 사진들과 안내판들은

초량지역의 역사적 인물(?)들과 유명인들의 사진이 있다.

박칼린, 이경규, 박순천 여사, 나훈아 등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초량 출신 유명인 중 1인 

- 168계단 전망대 아래에 있는 또 다른 전망대 혹은 데크가

바로 초량이 나은 시인, 김민부 기념장소인 김민부전망대이다. 

 

높은데 있는 소년은 신문팔이상이다

- 이바구길 초량초등학교 맞은 편에 있는 초량교회

초량교회는 아주 역사가 오래된 교회이고 무엇보다도

일제시대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한 주기철목사님이 있던 교회로

백산상회와 협력하여 독립군의 군자금 등을 모금한 곳이다.

 

사면이란 죄를 면하는게 아니고 목사직에서 물러나는 것

신사참배를 받아들인 여타 교회와 노회 목사들의 

요청(?) 강권으로 주기철 목사님이 사목을 그만둔 곳이기도 하고

 

이런 교회라서 주기철목사님 같은 분이 나오신 듯

5. 이바구길도 다 봤다면,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다. 뭐 좀 먹어야겠쥐?

그리고 뜨거운 햇살의 부산에서는 수분 보충도 좀하고

몸의 열도 식히려면 카페가 좋다. 

 

좋은 카페란, Cozy & Tasty 한 곳인데

너무 비싼 곳도 No, 맛 없는 곳도 No!

그래서 추천한다. 단테라운지!

 

- 단테라운지에 오면 일단 인테리어와 분위기 맛집이다.

당근 카페답게 커피를 비롯한 음료수도 수준급이다.

아참 하나 더, 콘센트도 많아 사진 찍는라고 힘들었던

여러분들의 각종 배터리도 편하게 채울 수 있는 곳이다.

 

약간의 허기짐과 목마름에 딱!

요즘같이 더운 날씨라면, 

팥빙스무디도 좋고, 딸기크림라떼도 추천한다.

배고프면 브런치도 양이 빵빵한 편이니깐

밥 먹어야 되는거 아닌, 약간 허기짐이 있다면,

브런치도 맛나니 Try 해보시라.

자리 두개 비었다. 좋겠다. 커플은 ... 

이것으로 산적의 부산역 인근 가볼만한 곳, 1호인

168계단 모노레일 소개를 마무리 한다. 

요즘 부산 날씨 쥑인다.~~~

이 정도는 돼야 날씨가 날씨 노릇하는구나, 할꺼이야... 

 

 

 

안녕하세요. 사하구 코로나를 피해 중구 대청동으로 피신온 산적입니다.

제가 도서관에 오면 점심 먹고 난 다음 한번 둘러보는데요.

이제 의미있는 백수생활을 하려면 부지런히 찾아봐야 되더라구요.

 

오늘 와서 알게된 각종 강좌정보들은 정말 쥑이는게 많던데..

아, "산복도로 이야기" 놓쳐서 정말 아쉽습니다.

이런 이야기 많이 알면 좋은데 ... 

그냥 산복도로 지나가면서 "경치 한번 쥑이네..." 만 하는게 아니라

유홍준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문에 나온 말처럼

정말 다른 의미로 다가 올 수도 있거든요.

맨날 보는 것들도 ....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떄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 

그래서 올려봅니다.

 

1. 백수에겐 도.세.권 이 최고다!

- 도세권이란? 도서관 인근에 살아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말합니다.

산책 삼아 걸어가거나 와이파이까지 빵빵 터지고 에어컨이 있는

도서관이 삼복더위에 정말 좋은 피신처가 된다.

여기에서 글 쓰고 공부하면, 조선시대 양반 한량이 따로 없다.

 

- 도서관 입구마다 문화강좌 알림판이 있는데,

꼭 Scanning 하시라. 여러분의 넓고 얇은 지적욕구를 한방에 충족시키는 강좌 많다.

 

- 부산중앙도서관 : (크다 / 많다)

접근성은 민주공원에 있어서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마을버스와 2개의 노선버스가 운행해서 나쁘다고 할 수도 없다. 

규모가 큰 도서관답게 많은 문화강좌가 열린다 

https://www.joonganglib.busan.kr/newhome/sub.php?MenuID=70&ss=&GotoPage=1#ReserveArea

 

중앙도서관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접수 페이지 입니다.

현재 위치 :홈 > 평생학습 > 평생학습프로그램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접수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접수

www.joonganglib.busan.kr

- 구덕도서관: 동아대병원 버스 타시면 된다.

옆에 숲도 있고 해서 나중에 이사가면 이 쪽으로 가고 싶다.

중앙도서관 만큼은 아니지만 문화강좌가 자주 열리고

예전에 중앙도서관에서 하던 강좌를 듣고 싶었는데

여기에서 다시 하는 것이 있어서 지원했다 .

https://real.guducklib.kr/2017/sub03/sub03_01.php

 

평생교육 | 평생교육프로그램 | 부산광역시립 구덕도서관

우리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기관으로 문화욕구 충족 및 여가선용의 기회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Total : 1

real.guducklib.kr

2. 산적이 관심가는 도서관 문화강좌들

- 산적은 항상 정찰과 관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어딜가면 둘러보는 것을 좋아라 하는데,

오늘도 중앙도서관에서 하나 발견했고 구덕도서관에서도 발견했다.

혹시 모르니 여러분이 사는 곳 근처 도서관도 검색해보시라.

교양을 쌓아가는 백수생활 아니 한량생활을 하실 수 있다. 

 

놓쳐서 많이 아쉽다.

하지만 신청 성공한 강좌도 있다.

이건 예전 중앙도서관에서 본 것과 유사한 강의라서 더 기분 좋다.

 

구덕도서관에서 아직 신청 받고 있다

 

- 중앙도서관에서 발견한 신청할 것과 응모할 것

읽기 좋은 글쓰기 연습으로 독후감상문에 도전해보려고
주제가 너무 좋지 않나?

 

이상으로 도서관에 와서 본 것을 정리해 본 한량,

산적이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국립박물관, 몬스터들과 가끔 가는 해양박물관에 용과 로봇이 산다? real? 응, real!

 

안녕하세요. 산적입니다. 산적이 가끔씩 바람 쐬러 가는 곳 중 하나는

부산 영도 동삼동 매립지에 위치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입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실내 입장은 미리 온라인 예약을 해야만해서

충동적으로 해양박물관에 가곤 하는 몬스터들의 행동 패턴으로

실내입장은 완전 무리데쓰!

전 특별전시 이런거 보는 거 무척 좋아라 하는데......

갱상도 아재 답지 않게 .... 호기심 소년이라고나 할까... 

 

 

날씨가 흐려도 줌을 땡겨보았다. 바다 건너 이기대 SK아파트

 

여튼 해양박물관 가서 산책하고 바다보고 잡담하다 오는

동네 뒷산 공원을 대신한다는 의미로 다가오는 곳입니다. 

 

제가 그 곳에서 용을 봤습니다. 혹시 여기 가 보신 분들,

해양박물관 야외에 전시된 웃고 있는 Dragon을 발견하신 적 있나요?

 

 

해양박물관을 지키는 구여운 용!

 

아니면 실내 전시공간에서 물 속에서 움직이는 로봇을 찾으셨나요? 그럼 하나씩 풀어보입시다.

 


1. 실내 전시실 부터 볼까?

- 실내 전시실은 예전에 몬스터들과

처음 가서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수족관(아쿠아리움)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로또 1등 되면 하나 장만하까 했지만 1등 상금으로도 설치불가

 

생각보다 많은 전시물들이 있으니 여유있게 둘러보시기를

홈페이지에서 가이드 투어 신청하는 거, 전 200% 추천입니다.

 

각종 해양관련 전시물들이 있는데,

저는 조선통신사와 해관문서들에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조선통신사선 복원

 

뭐, 군함이나 마라도함 같은 경우는

남포동에서 왔다갔다 하다보면

영도 조선소에서 만드는 거 자주 봐서리

그다지 크게 신기하진 않습니다 .

 

 

백령도함과 세종대왕함

 

 

그리고 2MB 가카의 회심의 역작,

물고기 로봇도 있습니다.

왜? 욕조 같은 수조에만 있을까요?

낙동강, 금강, 한강 등에서 활동해야 할거 같은데..

 

 

강에 나가는 순간, 사요나라~~ (가카의 본국 존중차원에서)

 

 

2. 해양박물관 야외 공간에서는 

- 코끼리열차(코끼리는 없습니다)

야외공간에는 지금은 코로나 떄문에 중지되었지만

아이들에게 인기 좋은 코끼리 관람열차가 운행했습니다.

정말 보기 좋았는데 ... 애들은 재미나고

어른들은 애들이 잠시 사라져줘서 고맙고 .... 

 

오토바이 열차???? 관람차?????

 

- 낚시는 금지인긴 한데,

낚시하는 사람들과 가끔씩 담배피는 사람들도 있어요.

술도 마시는데, 애들 보기 참 좋아욧.

 

 

낚시대를 드리우면 고기가 도망가게 만드는 마법사

 

 

- 바다를 보면 해양대학교가 있는 조도와

오륙도도 보이고 이기대도 보이는

"호연지기"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도와 해양대, 꼭대기에는 세관 감시타워

 


이렇게 산적과 몬스터들이 가끔씩 가는 해양박물관을 리뷰해봤습니다.

얼른 치료제가 나와서 코로나로 부터 해방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전시실도 마음대로 들락거리고

호기심도 충족하고, 애기들도 코끼리열차 타서 좋고

 

 

잠수정도 있고

 

다음 편은 영도에 있는 비싸기만 한 뷰맛집?은 가라

진정한 뷰맛집을 알려주마(여긴 공짜다)

 

바다에서 해양박물관을 보고

 

 

부산역 건너 168계단 모노레일, 계단뛰기, 이바구길의 볼거리들 정리

비가 오락가락하는 부산의 주말, 사진을 찍어둔 SD카드를 찾다가 실패!

그래서 전화기 속 사진들을 디벼 봤습니다.

그러다 나오는 화창한 어느 오후의 부산역 길건너에 위치한 이바구길의

알파와 오메가인 168계단에 대한 사진들을 봤습니다.

 

168 계단 전망대에서

모노레일 사진부터 168계단 모노레일 코스 층층이 마련된 전시공간 등

비가 오는 이 날씨에 다시 이런 화창한 날에 가서 부산항을 내려다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추억 아닌 추억 여행 떠나봅니다. 

 

모노레일 정거장 입구에 있다. 멋지다


1. 168계단의 볼거리들

- 이바구길의 이슈 오브 더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모노레일, 아마 모노레일을 도시에 도입하고

멋진 관광상품인 168계단이 가지고 있는

힘든 삶의 이야기들이 함께하는

이야기 거리와 탈거의 오묘한 조합의 힘 아닌 힘.

나도 손잡고 가면 계단 16800개도 오르락 내리락 가능하다

- 도심 한 복판에서 급경사길의 모노레일은 

멋진 이동수단 + 관광객 볼거리 두 개 다 잡은 

보기 드문 성공작이라고 본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만들어내는 매력,

계단마다 만들어둔 소품들은 예전 필름카메라라면

필름이 감당이 안될 수준이다. 

 

디지털시대에 감사해야될 수준의

Artist들의 노력과 재치가 돋보인다고나 할까?

하긴 싱가폴엔 멀라이언도 있는데 ......

창의성 보다는 노력이 아트의 본질 아닐까? 멋지다

2. 모노레일이 다니는 168계단

- 부산이란 도시가 급격히 커진 6.25와

70년대 신발산업이 쇠퇴하고 난 다음 도심의 주택가들의

공실이 많아지고 주민들의 나이가 많아지면서

모노레일이 168계단을 대신하게 되었는데, 

모노레일이 설치가 가능했던 것도 이런 비어있는 집들을

구청에서 사들이면서 가능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공간에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죽어가던 동네가

이바구길이라는 핫플레이스로

되살아나게 만든 일등공신이 되었다.

 

폐가와 집들을 사들여서 만든 모노레일 공간/ 저 위에 보이는 집에 장난감 박물관 있다.

무분별한 개발이 아니라 주민이 원하는 것과

슬럼화방지라는 뚜렷한 목표의식이 맞났다고 해야하나?

 

- 모노레일 길 옆에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공간이 있는데

전망대 외에도 각종 예술작품들이 아기자기 있으니

꼭 감상하시라.

올라갈 땐 모노레일, 내려올땐 걸어내려오기 추천한다.

 

모노레일 중간에 있는 전망대, 지게꾼 아저씨는 무슨 생각할까?

 

지게철인도 힘든 168계단, 서민의 고단한 삶을 보여준다

 

3. 모노레일과 그 주변을 좀 더 볼까?

- 일단 모노레일 정상이라고 해서 정말 높은 것은 아니고

산복도로 조금 아래가 나온다. 부산 도심을 제대로 보려면

수정산복도로와 남부민산복도로 다니는 버스 타는게 최고다.

 

여튼 부산역 이바구길의 모노레일은 규모가 살짝 아쉽다.

하지만 주민이동용이라면 그다지 문제가 될 거 같지는 않다.

색상은 아주 일반적인 조합으로 부산 중구와 동구에 있는

모노레일은 비슷한 색의 조합이다.

 

번화한 도시와 바다를 향해 돌진~~~

 

모노레일 주변과 정류소 건물 및 이어진 건물들에는

각종 그림이나 예술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건물들은 벤처기업 혹은 사회적 기업들이 들어와 있다.

모노레일 주변의 비어있는 주택들을 매입하여

주민교육이나 주민모임 장소로도 쓰인다고 하더라.

 

도심재생의 표본 같은 곳이다.

 

- 168계단에 엄청난 프로젝트가 있다. 

지금 코로나시국으로 인해 조금 주춤하지만

동구청과 168계단 일대 주민들이 만든 아이디어인데

정말 쌈빡하더라. 날씨가 좋다면,

전국의 청춘들이여! 도전하라.

 

계단 마라톤과 이바구벤처캠프 = 젊음의 특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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