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숙도 생태공원 철새공원, 사하 마을해설사 교육 받으면서 가본 곳2

 

부산 을숙도 생태공원에 관한 글을 한번에 다 적어보려고 했지만

사진이랑 글을 정리하다 보니 한 번에 끝내는 것은

무리라서 할 수 없이 연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몬스터 3인방들과 우연히 마을해설사교육을 받기 전에

산책을 오던 곳이었습니다. 참 이런 우연이.... 

하구둑 도로 기준으로 황토색 물이 있는 곳이 철새공원, 아래가 생태공원이다

여튼 원래 같은 종류의 글을 연달아 적는 것을

싫어라 하지만, 사하구의 대표적인 전국구 생태공원을 제대로 적어보겠습니다.


 

1. 부산 을숙도에 대해 알아보자.

- 낙동강 하구둑이 생기기 전, 을숙도는 에덴공원에서 봐야 제 맛이었고

굳이 가겠다면 배, 그것도 거룻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던 갈대가 무성한

대도시 부산과 완전 다른 야생의 자연이 있던 곳이었습니다.

이 모습이 철새의 낙원인거 같다

21세기의 을숙도 철새공원과 생태공원은

철새 도래지 문화재 지정구역(천연기념물 제179호)으로

부산광역시에서 쓰레기매립장과 분뇨처리장으로 쓰던 곳의 생태계를

복원한 섬으로 철새를 보호하고 습지를 비롯한 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3개의 지구(교육·이용 지구, 완충 지구, 핵심 보전 지구)로 나누어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관리한다고 합니다. 

 

- 여기서 잠깐만 깜짝 상식,

낙동강 하구둑을 기준으로 개발이 상대적으로 많이 된 곳은

예전 일웅도 라고 불린 곳으로 을숙도 철새공원이라 불리지만

아무리 봐도 사람들을 위한 공원이고

하구둑 도로 아래가 원래 을숙도로 을숙도 생태공원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개발이 엄청되어버린

예전 일웅도 지역도 적어보죠.

 

- 을숙도 공원 전체도 알아보자.

을숙도공원은 을숙도 하단부의 을숙도철새공원과

을숙도 상단부(과거 일웅도)의 을숙도생태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이 을숙도지역은 파밭, 농경지 등으로 많이 훼손되어 있었으나

1996년부터 복원사업을 추진하여 2012년에 완료하였다.

그런데 오는 철새가 줄어든 것은 안 비밀!

 

여기도 다음에 제대로 알려주마

특히, 을숙도공원에 조성된 다양한 습지(담수, 기수, 해수습지)에는

겨울철에 많은 철새가 찾아옴으로써 장관을 이루는데

대표적인 겨울철새인 고니(백조)가 있고 사하구의 마스코트도

바로 "고우니" 인 이유이기도 하다.

 

- 게다가 을숙도 철새공원은 24시간 개방된 곳이 아닙니다.

일반인이 일상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 교육·이용지구(개방공간)도 

이용시간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특히 개방시간이 지나면 주차장은 폐쇄되고 가로등도 소등합니다.

당연하게도 완충지구, 핵심보전지구는

철새서식지 보호와 관리를위해 출입이 제한됩니다. 

당연히 야영, 취사, 어로, 낚시 행위 해보세요.

시와 구청 재정에 많은 도움을 주실 기회를 잡으실겁니다.

을숙도가 사하구에 미친 영향 1번

2. 을숙도 생태공원을 걸어댕기면 굉장히 힘듦.

- 가로 1키로, 세로 약 3키로로 총 면적 3.36 제곱키로미터로

부산 앞바다 남포동 바로 옆에 있는 영도는 대략 14.46제곱키로미터인 것을 

보면 결코 작은 섬 아닙니다. 서울 밤섬 생각하다 걸어다니다가 쓰러집니다.

참고로 여의도는 2.9제곱킬로미터입니다. 을숙도가 좀 더 커요.

그래서 전동카트를 운행하는데, 가족피크닉과 체험활동을 생각한다면

주차장까지 가셔서 전동카트를 이용하시는게

무병장수, 가족화목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나름 전기차 경쟁이 심한 편이다 부산시티투어버스 뚜껑 열리는 2층 버스 수준임

- 전동카트를 타볼까?

일단 공짜라는 점에 환호를 보내시고(단 12명탑승 가능은 함정),

하지만 공짜는 항상 제한이 따르고 예약이 불가입니다.

코스나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고 30분마다 혹은 1시간마다 운행합니다.

요일별로 운행시간이 다르니 주의하세요..

 

중간탑승은 이용객이 많은 주말은 불가하지만

하차는 가능합니다. 주중에는 중간 탑승과 하차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에코센터 행사가 있으면 이용이 불가일 수 있으니

꼭 문의를 먼저하세요. 코로나시국이잖아요. 아직은 ... 

전동카트 축소운행 여부는 에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세요

 

 

☞ 운행코스 : 여기서 말하는 주차장은 을숙도 철새공원(에코센터 있는 남단)을 말합니다.

 ①대형버스주차장(출발지)→②메모리얼파크→③을숙도대교→

 ④남단탐조대→⑤탐방체험장 →④남단탐조대→③을숙도대교→

 ⑥습지입구→⑦나무다리 복원지→②메모리얼파크→①대형버스주차장(도착지)

 

☞ 운행시간 : 30분 전후 소요

 [수∼일] 30분 간격마다 1대 출발(12시, 12시30분 미운행)

 오전 10:00, 10:30, 11:00, 11:30

 오후 13:00, 13:30, 14:00, 14:30, 15:00, 15:30, 16:00, 16:30

 

[화] 1시간 간격마다 1대 출발(12시 미운행)

오전 10:00, 11:00 / 오후 13:00, 14:00, 15:00, 16:00

[휴관일(월요일), 우천 시(기사에게 별도확인)] : 미운행

 

걸어서 못가는 곳을 가는 게 전동카트다

3. 낙동강 하구 사이버투어를 이용해볼까?

- 정찰은 언제나 옳다. 미리 보고 을숙도에 갈 수도 있고

대충 볼 수 있는 것이 뭔지 알고 간다면 좋지 않나?

 

위의 사진누르면 바로 간다.

4. 을숙도 생태공원에 있는 주요시설은 뭐가 있을까?

- 너무 길어서 쓰다 지쳤다. 다음 연재물 떡밥으로 적는다.

에코센터와 야생동물치료센터 그리고 탐조대 등이 있습니다.

그럼 다음에 제대로 한번 적어보죠. 

이런 체험도 가능하다

 

안녕하세요. 부산 바닷가에 사는 산적하장군입니다.

제가 사하마을해설사를 하면서 "환경 생태"라는 부분을 지원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후반기의 심화과정도 마칠 계획입니다.

올해 가장 큰 그림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고 활용하는 것인데

일단 지역에 대한 이해부터 높여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봤던 곳들에 대한 소개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던 사하마을해설사과정, 알아서 즐거웠다.

오늘은 1탄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게 된 아미산전망대와 한번 보고

대충 지나가서 아쉬웠던 다대포습지에 대한

글과 사진 그리고 공식적인 안내문을 올려봅니다. 


1. 아미산전망대: 솔개가 앉아 있는 곳.

- 다대포 몰운대 성당 바로 옆에 있는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는

아미산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모래섬, 철새, 낙조 등

천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낙동강하구의 모습과 삼각주의 형성과정,

지질에 대한 자료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건물 모양이 의아하지만 제대로 보면 솔개가 있다

- 이 곳에서는 다대포에 매년 변화하고 있는 해안사구( 등 이라고 불린다)를

제대로 볼 수 있고 특히 3층 카페에서 무료로 탐사망원경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자연의 변화 혹은 경이로움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쥑여주는 경관이다. 그리고 이런 해안사구를 "등"이라고 부르는데

"등" 이라는 표현은 황소의 등처럼 노란갈색 같은 색깔의 모래섬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는데... 지금은 초록이 우거져 있는 곳이 많다.

솔개가 앉아 있는 모양을 보고 만든 건물, 실제로 맹금류가 많이 산다 이일대에

- 어떻게 이용할 수있나?

일단 체험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면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일이 없습니다. 

아래 휴관일을 꼭 확인하세요.  

  • 관람시간 : 09:00~18:00 (17:00까지 입장)
  • 휴관일 : 1월1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 관람료 : 무료
  • 전시해설 : 토·일요일 신청시 (20명 이하 인원) T. 265-6863

초록이 있으면 섬이라카던데 ... 등이 섬으로 

- 노을 마루길 이라는 데크길이 있는데,

절벽을 따라 이어진 계단의 데크길은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한번 걸어볼만 하다. 하지만 여름엔 비추. 넘 덥다.

계속 절벽 같은 곳을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2. 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노을이 이쁜 곳

- 다대포도 다대포와 낙동강일대의 해안사주 발달과 함께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곳으로 바닷가 백사장이 해마다

넓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수영하다가 한폭의 그림이 되고

이러다가 해안사주와 이어지는게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아마 엄청나게 쌓이는 토사떄문에 항해로 준설공사한다고 문제가 

좀 있는거 같은데 ... 다대포해수욕장 버리긴 너무 아까운 곳인데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해수욕장으로

길이 850m, 폭 65~330m의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수온이 21.6°로 비교적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해안에서 300m거리의 바다까지도 수심이 1.5m 안팎)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가족을 위한 해수욕장입니다. 

다대포 해변에서 특히 썰물에 수영하려면 걸어가다 지친다


- 해변공원으로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을 위한 해수욕장이 되다.

산책과 가족소풍을 즐기기에 좋으며 세족장, 샤워장, 주차장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생태탕방로, 잔디광장, 해수천,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다대포 해변공원은 2015년에 조성되었고

다대포낙조분수는 아주 멋있습니다.

직접 보면 쥑여준다

- 다대포습지; 갯벌체험

코로나 덕에 언제나 문의를 먼저하고 가세요. 

  • 갯벌체험장 운영
  • 위치 : 다대포 노을정 옆
  • 문의 : 051-220-4386
  • 안내 : 갯벌 생물에 대한 자료 제공 및 체험도구 대여

다대포갈대습지

이상, 제가 체험한 교육과정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미산전망대와 다대포일대를 올려봤습니다.

다음은 을숙도에코센터를 중심으로 올려보지요. 기둘리시라.

등과 도는 푸름이 있다 없다임. 맹금머리등은 맹금류가 많이 살아서 붙은 거임

 

부산관광, 부산여행 콘텐츠 만들어보까? 2020 부산관광 영어 유튜브 크리에이터 모집 공고

부산관광공사에서 코로나팬데믹으로 인해 홍보비나 기타 등등을 집행하지 못했는지,

유의미한 여러 행사 (부산관광콘텐츠크리에이터스쿨, 인싸투어단모집 등)들을

런칭하고 있어 산적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쏠리게 하더라구요. 

 

이럴려고 난 20세기말 부터 영어를 열심히 공부한 거다

 

 

게다가 북구청 유튜브크리에이터과정을 마친지 얼마 되지 않아

좀 더 목적에 부합하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배울 수 있고,

콘텐츠제작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공모전도 있어서 한번 올려봅니다.

 

 

인싸투어단과 부산 관광콘텐츠 크리에이터 스쿨 그리고

부산에서 무료로 유튜브 동영상제작을 배울 수 있는 곳을 포스팅 해둔 것이

있으니 교육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요.


출처: https://taekwonlife.tistory.com/ [태권라이프 in Busan]

태권라이프 in Busan

영국에서 태권도를 하는 산적의 영문/한글 태권도 알림 블로그였던 것을 이제는 부산아재의 관심사를 주로 올리는 블로그로 will be trasformed 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의 생활과 관심사 그리고 영�

taekwonlife.tistory.com

Anyway, 영어유튜브크리에이터는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가 가능해야 한다. 일단, 산적은 영어가 됩니다.

비록 영국 뒷골목 스타일 영어이긴 하지만,,,,

그리고 참가유형이 두 종류가 되더라구요.

외국인과 함께 하는 것과 혼자 하는 것.

일단 외국인 친한 사람 중 이런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 없으므로

혼자 하는 2유형에 참가할 겁니다.

 

당근과 조건들이 있다.

- 당근은 회당 제작 비용을 지원해  준다는 것

- 조건은 4편이상 25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가?

- 그렇다. 뭐 조건이 있긴 한데 부싼사람이면 가능한거다.

하지만 서류만들려고 보면 뭔가 좀 알고 있어야 할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 구포3동까지 찾아가서

유튜브 교육과정 끝내길 정말 잘한 거 같다.

 

- 기획을 해봤다면 오케이, 

동영상 편집이나 촬영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위에서 언급한 서류만들 수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상금 보고 좋아 하면 그댄 이탈리안 마인드

 

반백수, 산적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산적은 이번에 교육을 받으면서 미적감각이 뛰어난 같은 교육생 분을 이미 섭외했다.

산적이 할 수 없는 미적인 부분을 리터치하고 특수효과를 넣어 주기로 하고

그냥 도우미 형식으로 해주겠다고 하셨다. 즉, 알바 같은 개념?

 

- 그리고 산적이 직접 할 것은,

기획: 이런 거 좋아하고 공상 기획 이런 거 좋아한다.

그래서 기획 혹은 계획잡기를 다른 일반인들 보다는 좀 잘 하는 편이다.
촬영: 카메라가 있다. 비록 소니 똑딱이 RX100m7이긴 하지만, 전화기 두대와 카메라가 있고 마이크와 소형조명, 촬영용 삼각대와 셀카봉 들이 있다.
기본적인 툴 사용: 프리미어의 기본적인 기능 사용이 가능하니 컷편집은 뭐..

 

그래서 왜 지원하냐구?

- 산적은 이제 더 이상 전업 토익강사일을 하지 않을 생각이다.가능하다면 유튜브영상제작과 자격증 공부에만 몰입할 거고 매주 영어와 토익관련 영상과 글은 꼭 하나 이상씩 올리긴 할거다.이번 주가 지나면 글쓰는 비율도 좀 줄어들 거다. 이번 주는 개인 정비시간

 

- 어차피 하고 싶은 거, 떨어지든지 말든지 해볼란다.되면 좋고 안되면 원래 하려던 것들 하면 되는 거라서 뭐.원래 하려고 하던 것들과 겹쳐지는 것도 있고 해서 지원하는 거니깐

 

- 좋은 기회가 될거다.

누가 아는가, 인싸투어단 되어서 촬영하다가 전문촬영에 눈을 뜨고

부산을 좀 더 잘 알리면 좋은 거고, 관광콘텐츠전문유튜브가 되어

Unique한 콘텐츠를 보유해도 좋고,

영어로 유튜브 동영상 만들다보면 해외에 알려지게 될 수도 있고 .... 

 

좋은 일 하면서 좋은 일 생기면 좋잖아

안 그래?

 

배들이 모여 있는 것도 풍경이 될 수있고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

 

 

부산역 맛집, 단테라운지 메뉴 개발의 성지 같은 곳, 진정한 정성이 들어 있는 맛집. 

항상 태권라이프가 단테라운지를 떠올리면
"Cozy & Tasty" 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든다.

태권라이프는 사실 음식에 대한 입맛은 까다롭지 않지만

음료수, 그중에서도 커피음료와 브런치류에 대한 입맛이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다.

원두변화는 당연한거고, 물이 양이 좀 많고 적고도 구분이 가능할 정도다.

 

오늘은 커피음료는 아니지만, 태권라이프가 좋아라하는 팥빙수가 들어간

팥빙스무디를 먹어보고 좋아서 글을 적어보려고 한다. #내돈내산 이다.

갈증과 더위 그리고 약간의 허기짐 정도는

넉넉히 잡아주는 단테의 팥빙스무디, 함 알아보까예

복숭아쥬스도 맛난다

여튼, 이렇게 글을 쓰는 이유는, 단테라운지의 새로운 메뉴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한번 소개하려고 쓰는거다.

 

잘 저 무면 더 좋은 팥빙스무디!

 부산역 168계단과 모노레일과 차이나타운 등이 있는 이 곳에서 약간의 허기 아닌 허기와 목마름과 더위를 채우고 피할 수 있는 메뉴가 바로 이거다.

 

 

이런 메뉴는 너무 많은 욕심을 내서 이맛도 저맛도 아닌

병맛을 내는 것이 일반적인데 맛과 영양을 다 잡은 거 같더라.

더위에 지친 여름에 먹는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을거다.

특히 관광지이기도 한 이 근처에서 주구장창 아.아만 마실 순 없지 않나.

마치 인절미 팥빙수에 초코오레오시리얼이 제대로 조합된 그런 느낌?

 

내 자리에서 먹기 전에 한 컷, 뒤에 보이는 것은 단테라운지 인테리어 시그니처

 게다가 업그레이드에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는 브런치!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았더라 처럼 보기에 좋으면서

보기에 더 좋아진 브런치가 맛도 더 나더라.

 

012
먹기 전 이뻐서 찍어 봤다.

 

혹시나 부산역 인근에서 뷰맛집이나
그냥 싸구려 이런데 가지 말고

단테라운지에서 맛난거 마시고 먹고, 독특한 인테리어도 즐겨보시라.

좋다. 맛난다. 그리고 친절하다. Cozy & Comfortable

 

 

맛나고 건강해지고 배도 든든해지고

 

 

 

 

 

뭐 이정도면 일반인 배 정도 찢을 수 있잖아?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있는 전직 태권라이프, 부산아재입니다. 오늘은 부산대학교 토익센터에서 강의를 마치고 토익수업 정리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난 다음, 갑자기 배가 고파지더라구요.

youtu.be/a6nVrK4-vxE

완전 배가 고픈게 아니라 그냥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오후 3시! 부산대토익 수업을 마치고 왕뚜껑과 삼각김밥으로 땜질했던 부산아재의 밑빠진 위장은 3시부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기에, 무조건 뭔가를 집어 넣어야만 했습니다. 그 때 들었던 생각은 유튜버 면과장님이 리뷰한 자갈치시장 영덕집의 선지국밥! 부산아재의 나와바리이기도 한 자갈치시장 혹은 충무동시장 아니면 두 군데의 접점 즈음에 있는 선지국밥골목에 위치한 영덕집으로 갔습니다.

예전에 찌어둔 사진 그래서 옷차림이 봄의상이다

지하철을 타고 갈거라면 자갈치역 4번출구로 나와서 자갈치시장에 들어서서 오른쪽으로 쭈우~욱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영덕집은 You can't miss it!  바닷가 쪽에 있는 가게들 중 하나가 영덕집입니다. 

일단 이집에서 선지국밥 혹은 선지국수를 주문하면 정신 바짝 차려야만 합니다.

양이 너무 많습니다. 뭐라고 말하길래 그냥 Yes 하는 순간, 배가 찢어지는 고통을 맛있게 느낄 수 있으니 말이죠.

큰 냉면그릇 사이즈의 선지국밥이 넘치려고 한다

부산아재가 생각하는 착한 음식점의 기본 중의 기본은 "먹고 배가 불러야만 한다." 인데

여기는 "더 주까?"라는 말을 제대롤 못 알아듣고 "네" 하는 순간 기분 좋은 지옥이 열립니다. 조심하세요.

 

지금 부산아재는 1월에 병원에 입원해야했던 다리염증, "봉와직염" 때문에 아직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여기 돼지 껍데기 보면 정말로 소주 한잔이 땡기는데,  얼른 다리가 완쾌되었으면 합니다. 그러면 여기 가서 바로 소주 한잔에 돼지껍데기 ~~꺄아....

선지국밥 바로 나온 기념으로 샷

아참 여기 선지국밥과 국수는 4000원이고 

영업시간은 새벽 6시(늦어도 7시) 부터 저녁 7시까지 주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2째주 목요일은 쉬고 마지막 주 목요일도 쉰다고 합니다. (달력 확인 필수)

비만 오면 놀지 않지만 비바람(태풍)이 몰아치면 쉰다고 합니다. 

왠만한 음식재료는 국산이고, 자갈치시장에서 바로바로 사서 보충하는 곳이니 가성비는 최상급이죠. 

돼지껍데기는 소주를 부른다. 참아야 해....

부산아재도 26일 일요일 토익시험을 치고 난 다음에 한 번 먹으러 갈겁니다. 2시 지나서 먹으면 밤 10시까지 배가 든든하게 유지됩니다. 배 찢어지고 싶으신 분들은 2인분 시켜 보시기를 ... 

영덕집의 위치가 잘 못 되어 있어서 영덕집 맞은 편 가게로 검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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