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바닷가에 사는 산적하장군입니다.

제가 사하마을해설사를 하면서 "환경 생태"라는 부분을 지원했습니다.

별다른 일이 없다면 후반기의 심화과정도 마칠 계획입니다.

올해 가장 큰 그림인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따고 활용하는 것인데

일단 지역에 대한 이해부터 높여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가봤던 곳들에 대한 소개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나에게 신선한 충격이기도 했던 사하마을해설사과정, 알아서 즐거웠다.

오늘은 1탄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게 된 아미산전망대와 한번 보고

대충 지나가서 아쉬웠던 다대포습지에 대한

글과 사진 그리고 공식적인 안내문을 올려봅니다. 


1. 아미산전망대: 솔개가 앉아 있는 곳.

- 다대포 몰운대 성당 바로 옆에 있는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는

아미산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모래섬, 철새, 낙조 등

천혜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낙동강하구의 모습과 삼각주의 형성과정,

지질에 대한 자료를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다. 

건물 모양이 의아하지만 제대로 보면 솔개가 있다

- 이 곳에서는 다대포에 매년 변화하고 있는 해안사구( 등 이라고 불린다)를

제대로 볼 수 있고 특히 3층 카페에서 무료로 탐사망원경으로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자연의 변화 혹은 경이로움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쥑여주는 경관이다. 그리고 이런 해안사구를 "등"이라고 부르는데

"등" 이라는 표현은 황소의 등처럼 노란갈색 같은 색깔의 모래섬이라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는데... 지금은 초록이 우거져 있는 곳이 많다.

솔개가 앉아 있는 모양을 보고 만든 건물, 실제로 맹금류가 많이 산다 이일대에

- 어떻게 이용할 수있나?

일단 체험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면 전화를 해보는 것이 좋다.

하지만 전망대에서 보는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일이 없습니다. 

아래 휴관일을 꼭 확인하세요.  

  • 관람시간 : 09:00~18:00 (17:00까지 입장)
  • 휴관일 : 1월1일, 월요일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날)
  • 관람료 : 무료
  • 전시해설 : 토·일요일 신청시 (20명 이하 인원) T. 265-6863

초록이 있으면 섬이라카던데 ... 등이 섬으로 

- 노을 마루길 이라는 데크길이 있는데,

절벽을 따라 이어진 계단의 데크길은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로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한번 걸어볼만 하다. 하지만 여름엔 비추. 넘 덥다.

계속 절벽 같은 곳을 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

 

2. 다대포해수욕장: 일출과 노을이 이쁜 곳

- 다대포도 다대포와 낙동강일대의 해안사주 발달과 함께

자연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곳으로 바닷가 백사장이 해마다

넓어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수영하다가 한폭의 그림이 되고

이러다가 해안사주와 이어지는게 아닌지 의심이 될 정도입니다.

아마 엄청나게 쌓이는 토사떄문에 항해로 준설공사한다고 문제가 

좀 있는거 같은데 ... 다대포해수욕장 버리긴 너무 아까운 곳인데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 낙동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형성된 해수욕장으로

길이 850m, 폭 65~330m의 넓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으며,

평균수온이 21.6°로 비교적 따뜻하고,

수심이 얕아(해안에서 300m거리의 바다까지도 수심이 1.5m 안팎)

어린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가족을 위한 해수욕장입니다. 

다대포 해변에서 특히 썰물에 수영하려면 걸어가다 지친다


- 해변공원으로 여름뿐만 아니라 사시사철을 위한 해수욕장이 되다.

산책과 가족소풍을 즐기기에 좋으며 세족장, 샤워장, 주차장 등을

비롯한 각종 편의 시설 및 생태탕방로, 잔디광장, 해수천, 체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다대포 해변공원은 2015년에 조성되었고

다대포낙조분수는 아주 멋있습니다.

직접 보면 쥑여준다

- 다대포습지; 갯벌체험

코로나 덕에 언제나 문의를 먼저하고 가세요. 

  • 갯벌체험장 운영
  • 위치 : 다대포 노을정 옆
  • 문의 : 051-220-4386
  • 안내 : 갯벌 생물에 대한 자료 제공 및 체험도구 대여

다대포갈대습지

이상, 제가 체험한 교육과정에서 제일 좋아하는 아미산전망대와 다대포일대를 올려봤습니다.

다음은 을숙도에코센터를 중심으로 올려보지요. 기둘리시라.

등과 도는 푸름이 있다 없다임. 맹금머리등은 맹금류가 많이 살아서 붙은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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